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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 대로70

탄도의 노을 탄도, 여동생의 시댁이 있는 곳. 덕분에 자주 간다. 크기도 작고 현재는 섬이라는 느낌도 없다. 대부도나 제부도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그게 또 매력이다. 여동생과 매제의 행복이 오래오래 지속되길... 우리 어머님도 건강하시기를... 2023. 6. 7.
고향 다녀온 흔적 증조 할아버지와 할머니 합장하여 계신 곳. 뒤로 새집 큰아버지 내외가 누워 계신다. 정면 마주 보이는 산은 니성산이다. 2023. 4. 21.
삼성산 상불암 삼막사를 지나 돌계단 길에는 산신각, 삼귀자, 남녀근석 등 볼 게 많다. 돌계단을 다 오르면 칠성각과 상불암으로 갈라지는 길이 나온다. 칠성각은 전에 한 번 봤으니 상불암으로 오른다. 상불암은 삼성산의 위(上)에 있다 하여 상불암(上佛菴))이라 했다고 한다. 천태종 소속이라는데 근거가 있는지 모르겠다. 마당바위 같은 큰 바위를 등지고 요사채가 보인다. 절 전체는 절벽과 한 몸이다. 해운당(海雲堂). 종무소 역할을 하는 건물 같다. 과연 이 건물에서 아래를 바라보니 옛적에는 멀리 바다가 보이며 구름이 끼어 있을 것만 같다. 전망이 무척 좋은 곳이다. 상불암(上佛菴).글씨를 잘 몰라도 잘 쓴 글씨처럼 보인다. 대웅전 안 모습. 부처님 뒤는 절벽이다. 삼막사 칠성각도 그렇고 상불암도 그렇고 삼성산에는 산 절벽.. 2015. 9. 30.
영휘원(永徽園), 숭인원(崇仁園) 한가위 연휴 마지막 날이 일요일이라고 생각하고 홍릉수목원 갔다가 허탕치고 대신 들른 조선왕릉 홍릉이다. 홍릉은 민비(명성황후)의 무덤이었으나 후에 남양주로 옮겼고 지금은 고종의 후비인 엄씨의 묘(영휘원(永徽園))와 영친왕의 두 살난 아들 이진의 묘(숭인원(崇仁園))가 있다. 왕의 무덤을 능이라 하고 왕세자나 후비의 무덤을 원이라 하니 지금은 홍릉이라 하지 않고 영휘원, 숭인원이라고 부른다. 입구. 능의 구조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그려놓았다. 조선 26대 고종의 후비인 순헌황귀비 엄씨(1854-1911)의 묘소. 황귀비는 철종 5년(1854)에 태어났으며 1859년에 입궐한 후 고종의 후궁이 되어 의민황태자 영왕 이은을 낳았다. 1911년 7월 20일 58세에 세상을 떠났으며 위폐는 종로구 궁정동에 있는.. 2015. 9. 29.
의상길 백화사 백화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의상길 지나 내시구역으로 가는 초입에 있는 백화사. 매번 그냥 지나치기만하다가 이렇게 혼자 갈 때 한 번 들러본다. 대한불교 조계종 백화사(大韓佛敎 曹溪宗 白華寺) 초입에 설악초가 가득 무량수전과 요사채. 비구니 스님의 독경소리가 들린다. 삼성각. 삼성각은 환인 환웅 단군의 세 성조를 받들었던 고유 신앙의 흔적이다. 불교가 전통신앙을 흡수한 이해 산신령과 북두칠성, 독성 나반존자를 모시는 곳으로 변모. 산신령과 칠성. 샤프란 산목련. 일명 함박꽃. 2015. 8. 9.
삼성산 삼막사(三幕寺) 관악산은 서울대입구 관악산입구에서 호수공원 지나 연주암으로 가는 길 방면이고 오른쪽 무너미고개부터 삼막사 있는 곳이 삼성산이다. 삼성산 정상 가는 길에 있는 삼막사는 원효 의상 윤필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산은 높지 않지만 옛날 같으면 멀리 송도 방향과 시화 방향 바다도 보였을 것 같다. 부처는 을 말한다. 즉 깨달으면 모두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 사상 위에 과거 현재 미래 모두 천불이 있다고 하여 사진처럼 천불을 모신 전각이다. 월암당(月庵堂). 선방인 듯. 방문객의 출입을 반기지 않는다. 산신령을 모시는 산신각을 지은 건 불교가 토속신을 접수하며 토속신앙의 핵심을 존중하여 지었다고 생각된다. 대웅전 또한 단군을 신앙하는 전통신앙의 흔적으로 본다. 보통 사찰이 산신각이나 칠성각을 통합하.. 2015. 8. 2.
오랜만에 경복궁 2014. 2. 12.
무령왕릉 2014. 1. 28.
공주 갑사(甲寺) 4 주련, 안내글 2014.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