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주년 대기제1 서애 류성룡 선생 400주년 대기제 1 지난 6월 20일 서애 류성룡 선생이 돌아가신 지 400년이되는 날입니다. 안동 하회마을 서애종택 충효당에서 그 분을 기리기 위해 대기제를 모셨습니다. 안동의 유수 50여 문중 어른들이 모인 아주 큰 날이었습니다. 잘 아시듯 하회에는 종택이 두 곳 있지요. 서애선생의 형님 되시는 겸암 유운룡 선생의 양진당과 충효당입니다. 제사를 찾아보았습니다. 충효당 입구입니다. 어스름 충효당이 보이나요? 활짝 젖혀진 충효당 대문에 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하길 바라는 주인의 마음이 적혀있습니다. 12시가 조금 넘었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충효당 마루에서 담소들을 나누고 계십니다ㅣ 충효당 방에는 좀더 연세가 들어보이시는 분들이 좌정하고 계시고요. 들어오고 나가고 분주합니다. 이걸 분정판이라고 하나요, 분정기라고 하나요?.. 2007.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