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실마을1 영양 주실마을; 호은종택과 옥천종택 안동에서 예안 지나 청량산 넘어가면 영양입니다.서석지처럼경북 BYC 중의 하나 영양입니다. 영양에 가면 인상적인 간판 글이 보이는데그게 '문향(文鄕)의 고장'입니다. 청록파 시인 조지훈 선생, 오일도 선생, 그리고 사람의 아들 이문열의 고향입니다. 주실에 갔습니다. 한양조씨 집성촌으로 호은공(壺隱公) 선생이 입향조라고 합니다. 배모양 같이 생겼다고 해서 주실인 이 작고 외지고 사람도 그다지 살지 않는 곳에서 배출한 인물은 정말 기라성 같습니다. 학계와 의병까지, 그 기상과 기개를 버리지 않은 배출인물의 면면은 절로 고개를 숙이게 하지요. 조용헌 선생은 명문가 이야기에서 풍수를 얘기하며 그 원인을 산천의 기운에서 이해했습니다. 바쁘게 쑥 둘러보아서 주변의 산천을 잘 보지는 못하고 그냥 종택 중심으로 발동냥.. 2005.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