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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3

관악산, 사당에서 육봉 국기봉 두 번째 만나는 국기봉인가 2023. 3. 19.
원효봉 백운대 영봉 2 (신앙과 글씨) 덕암사 미륵불과 대웅전. 대웅전이 특이하게 석굴암이다. 비구절 같음. 낯선 이가 찾아오니 개들이 짖어대고 스님이 나와보시는데 여인네더라. 덕암사 대웅전. 북한산엔 유난히 석굴암이 많다. 삼성각은 문이 닫혀 있어 생략. 원효봉 오르는 길 중턱에 있는 원효암. 너무 허름하여 지나치려는데 원효함 글씨가 대충 봐도 고수의 글씨 같아 발걸음이 절로 움직여진다. 원효암 편액. 단기 4294년이면 1961년. 글씨 좋다. 원효함 대웅보전 글씨. 예서체다. 원효봉 정상에서 절경을 보고 내려와 다시 염초봉을 오르려니 입구에서 막는다. 전문장비 있는 사람들만 오를 수 있는 길이니 일반 등산객은 내려가시라는 말에 쩝... 줄타는 이들을 부럽게 바라보다 아래로 내려오는 길에 만난 상운사 갈래길. 잠시 가볼까 하다가 다음 기회.. 2016. 3. 13.
원효봉 백운대 용봉 1 진즉부터 원효봉을 가보고 싶던 차에 길을 나섰다. 서암문(시구문) 지나 오르는 원효봉. 좋더라...좌측 멀리상장능선과 도봉산 오봉과 선만자가 보인다. 장비가 없으면 오르지 못하는 염초봉이 바로 앞에 있고 그 뒤로 백운대 정상이 보인다. 그 오른 쪽에 만경대와 노적봉이 멋지다. 노적봉 옆으로 동장대를 위시해 성곽길이 가지런하고 문수봉 715봉 나한봉 나월봉 증취봉 용혈봉 용출봉이 장관이다. 용출봉 옆은 의상능선의 시작인 의상봉. 백운대 정상에서. 좌측으로 노고산, 중앙 아래에 숨은벽능선이 선명하다. 오른쪽 멀리 도봉산 오봉과 선만자가 선하다. 인수봉 앞에 앉아 있는 이는 평일에나 할 일을 토요일 하고 있다. 풍광을 독점해서야... 만경대가 손에 닿을 듯하다. 오리바위 뒤로 노적봉이 지척에 있고 뒤로 의상능.. 2016.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