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주막1 예천 삼강주막 안동에서 문경 쪽으로 가다보면 문경 산양교 직전에서 삼강주막이라는 푯말이 보인다. 산양면사무소가 있는 동네를 지나 철길을 지나 59번 도로를 타고 10여 분 가면 삼강마을 속 삼강주막이 나온다. 예천에서 의욕적으로 만든 주막인데 그 간 가본다 가본다 못 가더니 2009년 12월에야 비로소 가본다. 어딜 다니려면 역시 혼자가 좋다. 몸이 가벼우니 움직이기도 좋다. 마을이 첫눈에 정갈하게 꾸며놓은 것이 최근에 단장한 듯 싶다. 민속체험도 할 수 있고 여러 문화체험이 있는 듯한데 마을은 다음을 기약하고 주막만 잠시 들렀다. 어째서 삼강일까? 유래 정도는 알고 가야 보람찬 하루다. 동쪽에서 낙동강, 동북에서 내성천, 서북에서 금성천(산양천) 셋이 만나는 길이라 그렇단다. 호~ 대단하군. 물이 셋이나 만나다니... 2009.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