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수전1 겨울 부석사 1 설날 전날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일 보고 올라오는 길에 부석사에 들렀습니다. 언제 봐도 좋습니다. 이제는 경쟁사(?)가 된 회사의 직원을 꼬셔서 같이 갔는데, 마음이 바쁜 친구랑 구경을 하니 저 역시 마음이 바빠 한참을 들여다보고 할 정신이 안 됩니다. 제가 그랬지요. "당신 오늘 팔자가 늘어졌다."고요. 라이벌 회사 직원이 운전기사 노릇에 문화가이드까지 해주니 땡잡은 거고 오늘 팔자가 좋은 거라고요. 그냥 사진만 주욱 올립니다. 양이 많아 2차례 올립니다. 겨울 부석사 구경하십시오. 매표소 지나 저기 일주문이 보입니다. 여기는 아직 사바의 세계입니다. 태백산부석사 일주문이 보입니다. 일즉일체 해동화엄종찰의 대문입니다. 당간지주. 화엄종찰 깃대와 깃발을 꽂아두는 자리입니다. 사천왕문. 대개의 잡귀들은 여.. 2006.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