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서당(琴書堂)
강진 영랑 생가의 약 150m 위쪽, 보은산 선인봉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일찍부터 서당 역할을 하였고 일제강점기에 사립 금릉학교에서 강진공립보통학교를 거쳐 강진중앙초등학교로 이름이 바뀌면서 강진 지역에 신학문을 보급하는 터전이 되었다. 한동안 폐허로 방치되어 있었으나, 1950년 이후 화가 김영렬이 매입하여 관리해왔으며, 2003년 김영렬이 세상을 떠난 뒤에는 부인 박영숙이 남편의 작품을 보관하며 관리하고 있다. 건물은 반쪽자리 2채의 건물을 붙여놓은 모습인데 반쪽은 기와, 다른 반쪽은 슬레이트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몸체도 오래된 옛집에 벽돌집 절반을 붙여지었다.(두산백과)
금서당 가는 좁은 길에 핀 어성화.
강진 신교육 발상지 금서당.
유명한 화가인 모양인데 마음이 바빠 글을 제대로 읽지도 못했다. 차분히 읽어보고 그림도 몇 개 보면 좋았을텐데...
작은 텃밭이 있다. 보리?
금서당 나와 이웃 민가에 핀꽃. 자주괭이꽃.
천사의 나팔...